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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3번째 유인우주선 쏜다

세계일보 | 기사입력 2008.09.07 19:14



중국의 세 번째 유인 우주선인 선저우(神舟) 7호가 오는 25∼30일 사이에 발사돼 중국 최초로 우주유영을 시도한다.

7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유인우주선공정 대변인은 6일 선저우 7호 우주비행 총지휘부가 1차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간쑤(甘肅)성 주취안(酒泉) 발사기지에는 선저우 7호와 이를 우주에 쏘아 올릴 창정(長征) 2F 로켓도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총지휘부는 천체 운행궤도, 우주선 우주발사 진입 궤도, 태양광 복사도 등을 감안하면 우주선이 우주에 진입하는 시기는 9∼10월이 적합하고 우주유영에는 9월 말이 최적기로 판단됨에 따라 선저우 7호의 발사 시기를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첫 우주인 양리웨이(楊利偉)가 선저우 7호에 탑승해 우주유영의 주인공이 될지도 주목되고 있다. 선저우 7호에 탑승할 우주인 3명의 명단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양리웨이와 중국의 두 번째 우주인인 페이쥔룽(費俊龍) 등이 후보 명단에는 포함된 것으로 보도됐다. 선저우 7호에 탑승하는 우주인이 우주유영을 하는 모습은 중국 전국에 TV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중국은 2003년 세계에서 세 번째로 유인 우주선 선저우 5호를 발사한 데 이어 2005년 두 번째 유인 우주선 선저우 6호 발사에도 성공했다.

베이징=김청중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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