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AFP.dpa=연합뉴스) 중국에서 한 남성 운전자가 고등학교 앞으로 트럭을 몰고 돌진, 행인 5명을 숨지게 하고 20명에게 중경상을 입힌 '묻지마 살인'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관영
신화통신은 6일 오후 중국 관둥(廣東)성 주하이(珠海)시 한 고등학교 앞에서 트럭이 행인들에게 돌진해 학생와 학부모 5명이 죽고 20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트럭을 몬 운전자는 경찰에 의해 사살된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들은 트럭이 수업을 마치고 나오는 학생들을 매우 빠른 속도로 들이받았다고 말했다.
사고를 당한 학생은 "모든 것이 너무 빨리 일어났다"며 "심지어 사람이 움직이는 트럭에 매달려 있는 것을 보기까지 했다"고 당시의 충격적인 상황을 설명했다.
신화통신은 후베이(湖北)성에 사는 이웃들의 말을 인용, 이 운전자가 며칠전 교통법규 위반으로 경찰과 말다툼을 벌인 뒤 복수를 벼르고 있었다고 전했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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