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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과감한' 경기진작책 내놓을 듯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8.11.06 16:20



(베이징 AFP=연합뉴스) 급속한 경기침체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이르면 이달 말까지 금융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과감한' 경제진작 방안을 내놓을 전망이라고 관영 언론들이 전했다.

중국 관영 영자지인 차이나 데일리는 6일 중앙경제공작회의가 열리는 이달말이나 다음달 정부의 지출과 투자를 촉진하는 적극적인 경제 정책이 확정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한 고위급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 금융당국의 적극적인 재정 정책을 촉구하는 내용의 보고서가 중앙 정부에 제출됐으며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이 안건을 심도있게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중국은 세계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수출이 급락, 침체에 들어설 수 있다는 위기의식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미 수천명이 일자리를 잃었고 기업들은 도산하거나 적자에 시달리고 있다.

세계 4위 경제대국인 중국의 3.4분기 경제성장률은 9%로 떨어졌으며 5년 내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금융당국은 수출 하락의 부정적인 충격을 상쇄하기 위해 내수를 진작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사회기반시설 확충 작업과 청정 에너지 프로젝트가 시행하고 고용을 독려하는 것은 물론 과감한 감세 정책을 통한 무역 증대를 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 관계자는 정부의 우선순위는 급격한 경기침체를 막아 수백만명의 생계를 책임지고 사회적 안정을 도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u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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