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정경화 기자] 배드민턴의 김중수 감독이
베이징 올림픽 배드민턴 남녀혼합복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국민적 인기스타로 거듭난
이용대 선수의 성장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5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이용대 선수는 귀국보고 기자회견에서 "베이징에 있을 때는 인기가 실감이 안 났는데 한국에 와보니 관심도 가져주시고 사진도 많이 찍히고 하니 이제야 실감이 난다.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용대 선수와
이효정 선수 등을 이끈 배드민턴의 김중수 감독은 "이용대 선수는 어린 선수이고 앞으로 커나가야 할 선수다. 주변환경을 잘 컨트롤 해서 2012년, 2016년 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잘 키워내겠다"고 말했다.
이용대 선수와 호흡을 맞춰 금메달을 획득한 이효정 선수는 "용대와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만 오히려 용대가 말을 잘 들어주고 따라줘서 편하게 경기하게 됐다"며 금메달리스트로 성장할 수 있는 공을 이용대에게 돌렸다.
이효정-이용대 혼합복식조는 세계 랭킹 1위 노바 위디안토-리리야나 나트시르조를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용대는 금메달이 결정된 후 카메라를 향해 윙크 세레모니를 선보여 국민적 사랑을 받는 선수로 거듭났다.
[25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배드민턴 남녀혼합복식 금메달리스트 이용대.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정경화 기자 chm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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